축사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수확의 계절이요, 넉넉한 인심의 계절입니다.

티없이 맑고 높은 가을 하늘 밑에서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김재현 총장님)과 좋은 가르침을 열어주시는 저희 휴먼복지학부 교수님들, 선배님들 , 예비 입학생들을 모시고 우리 호산대학교의 휴먼복지학부가 화합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휴먼복지학부 학생 여러분

그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불타는 향학열로 최선을 다해서 앞만 보고 걸어 왔습니다.

오늘 화합의 축제를 통해서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시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모두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포츠멘쉽에 따라 경기에 이기고 짐을 생각하지 마시고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해주시고 관객은 즐겁고 신나게 응원을 하고 심판은 공명정대하게 판정을 해서 학우들 간의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서 학과의 단합된 모습과 학우들 간의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종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어 우리 휴먼복지학부의 명예를 빛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

로마 말기 유베날리스는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라고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강인한 의지력과 풍부한 정서를 지닌 조화로운 심신의 소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껏 무르익은 풍요로운 가을을 가슴에 담아 추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밤낮 고생하신 준비단 임원진 여러분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가지려고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 선배님들, 예비신입생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학부장 오 현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