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축사

대한민국의 복지를 이끌어갈 호산대학교 휴먼복지학부 ( 노인보건복지, 상담복지, 평생교육복지)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가족 친지 여러분,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영광된 졸업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점    무척 섭섭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학교와 직장, 가정을 오가면서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들의 숨은 노력이 오늘의 결실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대학 졸업생으로서 인생의 실개천을 건너 도전의 기회의 바다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실개천에서는 배가 뜨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배가 뜨기가 쉽죠.

대학 졸업생으로서 여러분들의 도전의 기회는 점점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출생율의 감소와 노인인구의 증가 및 4차 산업시대의 도래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많아짐에 따라 사회는 점점 더 노인관련 직업 및 청소년의 문제해결, 평생교육에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들 모두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론과 실무를 함께 준비한 최고의 복지 전문가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준비된 여러분의 전문성을 사회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복지를 위해 그 날개를 활짝 펼치시어 맘껏 날아오르시기 바랍니다.

다시 살아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겠다는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말처럼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마시고 계속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인연은 유한해도 학연은 무한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평생 호산대학교의 식구입니다.

졸업해서 학교를 떠나더라도 여러분의 모교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여러분들이 어디를 가시더라도 여러분과 함께한 저희 교수들도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처음 기대와 희망으로 여러분들 서로 만나서 행복했던일, 보람있었던 일, 고생스러웠던일, 실망스러웠던일도 많았었겠지만 고생스러웠던 일이나 실망스러웠던 일은 다 잊어버리고 지금 여러분들이 이룩한 보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행복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 는 명언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이룩한 보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행복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2년 동안 참 행복했고 보람 있었습니다. 그 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아직까지 뚜껑이 열러지지 않은 희망의 선물입니다. 매일 매일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행복한 희망의 선물만이 열려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산대학교 휴먼복지학부 학부장 오현숙교수 드림